[로컬세계 조윤찬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8일과 내달 16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AT센터에서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설명회’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8일에는 유방암(3차)과 대장암(4차) 적정성평가 내용을, 내달 16일에는 급성기뇌졸중(6차) 및 관상동맥우회술(3차) 적정성평가 내용으로 각각 진행된다.
특히 급성기뇌졸중 평가는 관련 학회의 뇌졸중 평가방법 변경요구가 있어 지난해 ‘뇌졸중 평가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연구결과를 토대로 관련 3개 학회 의견수렴과 평가분과위원회와 의료평가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선된 7차 급성기뇌졸중 평가틀(평가대상기간, 평가지표)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다만 7차 급성기뇌졸중 평가등급구분 등 평가결과 공개방식은 제출된 평가자료를 분석하면서 학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진행한다.
윤순희 평가2실장은 “차기 평가에 달라지는 평가기준과 개선사항과 평가 방향성 등 전반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라며 “많은 의료기관이 참석해 평가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의료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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