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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장학재단. |
신청은 4월17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 접속해 학생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신청하면 된다. 생활비 대출은 5월8일까지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미 기준금리 인상이나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 등 악화된 금융시장 속에서도 학생들의 사정을 고려해 대출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최대 3년 간 일반 상환 대출을 유예 받을 수 있는 ‘특별상환유예’ 혜택도 개선됐다.
특별상환유예는 졸업 후 부모 사망이나 파산, 개인 회생, 본인 장애 등 경제적 사정으로 상환이 어려운 경우에 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대해 상환 대출과 일반 상환 대출을 모두 받은 사람이 취업 후 경제적 사정으로 상환이 어려운 경우 기존에는 취업 후 상환 대출만 미룰 수 있었는데 이제는 실직(퇴직), 폐업, 육아휴직 등이 확인되면 일반 대출도 상환을 미룰 수 있다.
단 한번만 바꿀 수 있었던 대출조건도 4월 말부터는 2회로 변경해 상환계획을 재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학생의 생활비 우선 대출 한도도 기존 ‘학기 등록 전 150만원’에서 ‘등록 전 50만원 우선 대출, 등록 후 100만원 대출’로 변경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출을 위한 소득구간 산정이 약 6주 정도 걸리는 만큼 대학 등록 마감일로부터 적어도 6주 전에 대출을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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