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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램길 먼저 걷기 포스터.(남구청 제공) |
이번 행사는 한국 최초의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사업 대상지로 부산 남구의 ‘오륙도선’이 선정됨에 따라 트램 유치를 결의한 28만 구민의 염원을 축하하고 대한민국 1호 트램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개회식장인 경성대학교 중앙도서관 광장에는 트램 모형의 대형빵(19m), 애드벌룬, 디오라마를 설치하고 대형빵 커팅과 함께 출발한다.
참가자들은 트램을 모형화한 행렬을 만들어 트램 실증노선 구간인 경성대-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를 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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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램 조감도. |
거리 퍼레이드를 위해 1개 차로도 통제한다. 퍼레이드는 트램 모형을 행렬 앞과 뒤에 두고 군악대와 풍물패 공연, 참가자 전원 비누방울 날리기 등 볼거리가 함께 펼쳐진다.
도착지에서는 포토존, 경품추첨 등 행사도 마련됐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한 달여 만에 5만여 명이 트램 유치 지지성명을 해주셨을 정도로 많은 주민들께서 열띤 성원을 해 주셔서 이번 기념걷기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리구가 추진하는 친환경 청정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고, 교통난 해소 및 지역 관광지와 연계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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