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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옥산면은 지난 6일 홀몸어르신 52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버섯재배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홀몸어르신들의 심화된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옥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이장이 각 가정마다 방문해 버섯을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게 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원호 협의체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버섯을 키우며 성장 과정을 함께하면서 어르신들의 적적함이 해소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득한 옥산면장은 “버섯재배키트를 통해 어르신들의 무기력한 일상에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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