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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 조감도. |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이 올해 안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시는 지난 16일 학교법인을지학원이 금오동 439-38번지 일원에 신청한 경기북부지역 최대 규모 대학종합병원인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신축공사에 대해 건축허가를 처리했다.
이번 건축허가는 금오동 미군반환기지 캠프 에세이욘(대지면적 12만 4237㎡)에 연면적 21만 1654.41㎡ , 지상 17층(지하 5층) 규모의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을 건립하는 것이다.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을지병원이 완공될 경우 대학 캠퍼스와의 교류로 의료 인력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의 건축허가를 시작으로 의료부문에 있어서 랜드 마크를 설립함은 물론 대학부족 현상을 겪었던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에게 고등교육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동시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의료·보건 서비스분야 확대 등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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