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일 코테베메트로폴리탄대학교 관계자들이 배재대학교를 방문해 김영호 총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등과 국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아프리카 대륙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에티오피아 나라 최초의 시립대학교인 코테베메트로폴리탄대학교(Kotebe Metropolitan University)베르하네메스켈 타나(Dr. Berhanemeskel Tana)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8명이 5일 배재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고등교육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대학 간 국제교류 증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함이다.
이들은 배재대 김영호 총장과 국제교류처 박원규 처장 등 대학측 관계자들을 만나 고등교육시스템을 소개받고 국제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 대학에 재학 중인 에티오피아 유학생 2명에게서 대학 생활 및 한국에서의 생활에 대해 직접 청취했다.
김영호 총장은 “우리 대학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해외 여러 대학에 배재대만의 특화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우호협력을 증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코테베메트로폴리탄대는 1959년에 설립돼 2개의 단과대와 4개의 학부, 28개의 학과로 구성됐고 현재까지 약 5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에티오피아 최초의 시립대로 사범대학이 강한 대학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