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라안일 기자] K-water는 오는 23일 경기 과천시 소재 수도권지역본부에서 정부, 학회,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관계자 등과 함께 물산업 해외사업 수주 확대를 위한 ‘워터 컬레버레이션(Water-Collaboration)’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댐, 정수장, 수력발전 등 물관련 해외건설 수주 확대를 위해 정부, 공공기관, 학회, 민간 건설·엔지니어링 기업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K-water는 간담회를 통해 자사의 물관리 운영 노하우와 정부의 정책지원, 한국대댐회의 기술자문,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의 설계·시공 노하우를 네트워크화해 국내 업체의 해외 물시장 진출을 활성화하여 국내기업과 동반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국내 유일의 물전문 공기업인 K-water의 노하우와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의 기술력, 그리고 정부의 정책 지원까지 3박자가 어우러져 국내 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물시장 진출 활성화로 민관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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