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와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 관계자들이 안성농산물 유통활성화를 논의하고 있다. |
시는 간담회를 통해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 농산물 유통 활성화 등의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며 상생협력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안성시 미양면 강덕1길 161번지 일원에 총 12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연면적 5만8284㎡로 규모로 조성됐다.
개장 이후 2013년 1301톤 34억 5800만원, 2014년 2671톤 64억 8700만원, 2015년 6월 현재 799톤 28억300만원의 안성시 농산물을 매입 유통하고 있으며 매년 농산물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김종길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장은 “안성시는 수도권 최대의 농산물 생산지로 전국 최대의 농산물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엽채류, 근채류, 과채류 위주의 물류 활성화를 통해 안성시 농업이 한 단계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향후 엽채류, 근채류, 과채류 위주의 생산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농업인, 지역농협, 물류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안성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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