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남서울농협 임직원들은 영농철을 맞아 경기도 화성시 소재 포도농가를 방문하여 관내 산지농협에 무이자선급금 및 영농자재전달식을 가진 후, 포도봉지 씌우기 등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사진은 왼쪽 3번째부터 한기연 송산농협 조합장, 안성철 서신농협 조합장, 김진찬 농가주,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 권태우 마도농협 조합장) / 서울농협 제공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20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보라포도농장을 찾아 포도봉지 씌우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손돕기에 앞서 화성시 관내의 산지농협에 도농상생 실천의 일환으로 무이자선급금 및 영농자재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도농상생 전달식에서 남서울농협은 마도농협(조합장 권태우)에는 무이자선급금 7억원과 800만원 상당의 예초기와 분무기를, 서신농협(조합장 안성철)에는 무이자선급금 6억원과
800만원 상당의 제초제를, 송산농협(조합장 한기연)에는 무이자선급금 5억원과 800만원 상당의 농업용파쇄기를 지원했다.

남서울농협은 산지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지농협과의 사전조율을 통해 해당농협에서 필요로 하는 영농자재를 적기에 지원하는 맞춤형 영농자재지원사업을 이어가며 도농상생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안용승 조합장은 "무더위에도 우리 농업, 농촌을 지키시는 농업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도시농협으로서 진일보된 도농상생사업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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