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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선로배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철도 운행계획변경(안)에 따라 서대전역 경유 KTX 운행횟수가 현재 18회에서 22회로 4회 증편되고 익산에서 단절됐던 것이 목포와 여수까지 각각 4회씩 총 8회 연장운행하게 됐다.
그동안 서대전역에서 KTX를 이용해 호남을 왕래하던 대전시민들이 익산에서 환승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을 필요 없이 오는 12월부터는 서대전역에서 KTX를 타고 목포나 여수를 한 번에 갈 수 있게 됐다.
권 시장은 “이번 서대전역 경유 KTX 증편 및 호남연결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대전 시민, 지역단체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 많은 분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금번 증편 및 호남연결은 지역 상생의 발판을 마련한 것인 만큼 앞으로 KTX 증편을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요청하고 서대전역 활성화를 위한 장·단기 계획을 수립·추진하는 한편, 호남선 고속화 사업, 충청권광역철도 건설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서대전역이 호남선 관문으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향후계획을 전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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