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7일 기획조정실 소관 ‘대전시 청년 기본조례안’등 조례안 4건과 ‘기획조정분야 출연 동의안’1건을 처리했다.
김경시 위원(새누리당‧서구2)은 “대전시 청년 기본조례안 심의에서 조례가 제정되면 시가 청년의 주거와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게 돼 있다”며 “재정현황과 청년지원 기준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본 조례가 청년들의 권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천 위원(더불어민주당‧서구5)은 대전세종연구원 추진 전반에 관해 질의하고 “대전시와 세종시간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대전발전연구원을 대종세종연구원으로 확대 운영하는 사안인 만큼 사전 준비와 향후 운영 등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박정현 위원(더불어민주당‧서구4)도 “대전세종연구원은 자치단체간 협업으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발생 가능한 불협화음 등을 사전에 파악한 가운데 해소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구1)은 “위원들께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시민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위민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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