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맞춤형 예산학교 운영 등 다양한 참여 기반 강화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주민 참여 중심 예산 운영은 지역 정책 실효성과 구민 체감도를 높이는 핵심 수단이다.
대구시 달서구가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구·군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운영 실적을 평가하며,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는 구민 참여 확대와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 제안 사업을 예산에 적극 반영한 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지난해 온·오프라인 주민투표에는 예년보다 많은 구민이 참여하며 제도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달서구는 주민 제안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총 143건, 21억 1,4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2026년 예산에 반영했다(시비 9억 2,800만 원, 구비 11억 8,600만 원).
또한 계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 맞춤형 예산학교’를 운영하며 청년 세대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계층 참여 기반을 넓힌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편 달서구는 2월 20일부터 3월 27일까지 ‘202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하며 구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지역 사회가 직접 예산 편성과 사업 우선순위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 통로로 자리잡고 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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