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이 26일 대전곤충생태관, 카이스트교 건설현장, 갑천친수구역 조성 사업지 등 3개소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며 사업추진을 당부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는 26일 대전곤충생태관, 카이스트교 건설현장, 갑천친수구역 조성 사업지 등 3개소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대전곤충생태관에 대한 첫 현장방문에서 산건위 의원들은 “전세계적인 곤충산업 개발 붐에도 불구하고 국내 곤충산업은 주로 애완용, 화분매개용 등으로 용도가 한정돼 있었다”며 “대전곤충생태관의 역할이 매우 크다. 대전지역의 곤충산업 선도에 일익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한 카이스트교 건립현장에서 의원들은 “구성동 카이스트 앞과 만년동 갑천 삼거리가 연결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흐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출·퇴근시간대 대덕대교 인근의 교통체증이 매우 심각한 실정이었는데 이번 카이스트교 준공으로 교통량 분산, 교통혼잡비용 감소 등의 효과가 창출될 수 있어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준공까지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마지막으로 방문한 갑천친수구역 조성사업지에서 의원들은 “민·관 검토위원회에서 협의되는 문제점에 대해 보다 철저한 검토를 실시하는 한편 민간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실시하는 가운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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