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맞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제공
▲ 문석근 농업박물관장(맨왼쪽)이 21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에서 열린 특별기획전 "오늘이 동지래!" 개막행사에서 내빈들에게 우리민족의 세시풍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농협 제공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업박물관은 내년 2월 26일까지 겨울방학 특별 기획전 '오늘이 동지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업박물관은 우리민족의 세시풍속에 대한 내용을 쉽게 풀어내고 관련 농경유물과 음식, 가공식품을 소개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다.
▲ 조소행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참석내빈들이 21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에서 열린 특별기획전 "오늘이 동지래!" 개막행사에서 동지헌말(동지에 버선을 만들어 드린다) 체험을 하고 있다. |
주요 전시내용은 ▲길고도 짧은 동지(동지 및 세시풍속의 정의) ▲새 마음 가득 동지(왕실과 민가의 풍습, 농가월령도 퍼즐 맞추기, 물레 등 소장유물) ▲나누는 동지(팥죽을 비롯한 겨울철 음식, 맷돌 체험) ▲자연과 함께 하는 동지(겨울철새 포토존, 동백과 감귤) ▲동지 느껴보기(전통놀이 체험 및 부적키트, 동지헌말 포토존) 등 총 5부로 구성되었으며, 동지와 관련된 가공식품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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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소행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와 참석내빈들이 21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에서 열린 특별기획전 "오늘이 동지래!" 개막행사에서 문석근 농업박물관장(왼쪽 세번째)으로부터 우리민족의 세시풍속과 농경문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기획전 관람 및 체험은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비법 담은 장독대 만들기’와 ‘이상하고 신비한 팥. 팥. 팥’ 전시와 연계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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