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강동석 기자]㈔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가 19일, 20일 이틀간 전북 임실군 청전재에서 ‘2016년도 하계 전국 광역시·도 회장단 워크숍을’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도 회장, 사무처장 및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시·도 회장, 사무처장 위촉식이 있었다.
▲19일, 20일 이틀간 전북 임실군 청전재에서 열린 ㈔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가‘2016년도 하계 전국 광역시·도 회장단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남도 김영길 회장, 박행식 사무처장 ▲울산시 김현수 회장, 조창호 사무처장 ▲대전시 이병주 회장 위촉식이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지난해 연대의 활동상을 돌아보고 후반기의 사업비전 및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했다.
설용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사드(THAAD)에 대한 논란으로 확산되면서 국가적 위기가 도래했다”며 “그렇다고 대한민국호가 그대로 좌절할 수 없으니 이런 때 일수록 평화연대 회장단 여러분들은 우리국가와 미래와 통일을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 특히 중고등학교 대학생들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북한은 4차 핵 실험을 거쳐 핵탄두, 중거리미사일, 대륙 간 탄토탄, 잠수함 발사 유도탄을 계속 실험하고 있는 이때 엄청난 국난인데 한-미 동맹이 방어용 무기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하기로 결정하자 지역 책임자, 국회의원들이 삭발까지 하는 안보관, 국가관이 염려되는 이런 지도자가 있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정부는 조속히 결단을 내려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평화연대의 목적사업인 청소년 통일과 안보교육의 일환으로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미래의 꿈나무에게 심어 평화통일을 앞당기고 2016년 남북통일 토크콘서트는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준비해주시고 임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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