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21일 군산역사문화탐방 지도사들의 고군산군도 역사문화 현장교육을 위한 탐방을 실시했다. 이는 조달청과 협약에 따른 수학여행단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다.
지도사들은 선유도 유람선을 타고 고군산 군도 섬을 둘러보고 자전거 라이팅 투어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소개할 수 있도록 현장을 체험했다.
이들은 군산의 향토, 지리, 역사, 문화를 배우고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자체적으로 스터디와 토론 등의 시간을 갖고 있다.
군산시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투어를 통하여 앞으로도 문화관광해설사와 군산역사문화탐방 지도사들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소통으로 우리시 관광객 유치증가에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와 조달청간의 업무협약이 체결된 지난 3월 이후 현재까지 110개교 6134명이 군산역사문화탐방 상품을 이용했고 앞으로 22개교 1168명이 군산을 찾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