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농협은 20일 서울본부 주차장에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사랑의 생명나눔 ON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은 1열 9번째부터 황준구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장,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 한성식 서울노조위원장.) / 서울농협 제공

서울농협은 20일 서울본부 주차장에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사랑의 생명나눔 ON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겨울철 헌혈 참여자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지역본부 및 인근 건물에서 근무하는 농협중앙회 9개 계열사 임직원 6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황준구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장은 “겨울철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서울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 “헌혈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위대한 기적이며, 자신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는 있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인 헌혈 문화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매년 임직원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범농협 헌혈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헌혈왕 이벤트’ 및 임직원 현혈증서 기부캠페인 등 연중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사랑나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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