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태백시보건소는 오는 10일 황지연못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사로 ‘모두 다함께 건강축제’를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축제는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리더그룹 13명을 위촉을 시작으로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개사 합창대회, 태백시 노인지회 실버합창단(11개팀)과 장성여자고등학생 댄스팀의 금연송 등 특별공연이 펼쳐지다.
아울러 심뇌혈관 질환 검진과 3.3.3실천으로 금연힐링캠프, 비만교실, 저염식 체험 등 다양한 건강부스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금번 축제를 통하여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지역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추진하여 성과를 거두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와 보건과 복지의 통합적 관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경감에 기여하고자 올해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에 보건의료 치매분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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