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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유가공 공장에서 출품한 40여점을 대상으로 국·내외 치즈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치즈의 외관, 맛, 향미 등을 종합심사 후 선정했다.
양주농기센터는 2007년부터 낙농가의 잉여원유 해결과 우유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추진한 유가공 기술교육의 성과로 그동안 2011년 우수상을 시작으로 2회 대상, 금상, 장려상에 이어 올해 4회째로 동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원주목장 대표 고상헌씨는 “품평회에 출품함으로써 치즈제조에 자신감이 생겼고 좋은 원유를 생산해 발효라는 과정을 거쳐 치즈를 만들어 내는 매력에 푹 빠졌다”며 “앞으로 원유를 활용한 좋은 먹거리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자그마한 치즈공방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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