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18일까지 ‘동대문구 구민상’ 후보를 추천받는다.
모집 부문은 ▲자랑스러운 구민상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장애인상 ▲다문화 가족상 등이며 총 14명을 뽑는다.
자격은 7월 29일을 기준 3년 이상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3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단체면 가능하다.
▲제24회 동대구민의날 기념식에서 ‘동대문구 구민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후보 추천은 ▲각 기관·단체·학교장의 추천서 ▲구의원 2인 이상 연대 추천 ▲10명 이상의 구민 연명부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단체장 추천의 경우 단체의 범위가 동대문구 이상인 경우에 직접 추천 가능하다.
추천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반명함 사진, 공적조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자치행정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close06@ddm.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31일 결정된다. 시상은 다음달 7일 열리는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구민을 선정해 알리려고 한다”며 “더 많은 모범 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민원실에 구민상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심의과정에서도 공정성과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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