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군산대학교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2016학년도 대입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군산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인 1973명의 64%에 달하는 1255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보면 정원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188명, 일반전형 570명, 지역고교출신자 248명, 특기자전형 51명이고 농어촌학생, 특성화고 출신자, 기회균형선발 등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19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34.4%, 서류평가 65.6%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 59.3%, 1단계성적 40.7%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및 선취업 후진학 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서는 별도의 자체고사 없이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 폐지다. 전년도에는 간호학과 포함 9개 학과에서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했으나 올해부터는 모든 전형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 기준을 전면 폐지함으로써 학교 교육 정상화 도모와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시켰다. 또한 전 계열 교차지원이 가능해 수험생은 다양한 전공 선택기회를 받게 됐다.
지원자들은 최대 2회 지원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 1회, 비학생부종합전형(새만금인재, 다문화가정을 제외한 모든 전형) 1회의 기회가 있다. 다만 수시모집 6회 지원 제한에 있어서 학생부종합, 비학생부종합전형에 각각 지원할 경우 2회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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