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등 시청 관계자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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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수영(가운데) 부산시당위원장과 박형준(왼쪽) 부산시장, 서병수(오른쪽) 전 부산시장이 2일 부산시청에서 '긴급 현안 간담회'를 열고 있다. 박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전상후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부산시와 긴급 현안간담회를 2일 오후 부산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수영 시당위원장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은 항공과 항만, 철도 등 모든 교통 및 산업 기반 시설을 갖춘 도시로 최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를 계기로 안전점검 및 대책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시설들에 대한 안전대책 현황을 살펴보고 보다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살폈으며, 이와 함께 부산의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 또한 논의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부산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산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최선을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 전에 박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일동은 부산시청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2216편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기리는 일정을 진행했다.
박 시당위원장은 "다시 한 번 ‘제주항공 2216편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 유족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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