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태술] 전북 남원시는 제96회 춘향제 개막을 30일 앞둔 지난 3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 2층 라일락룸에서 ‘제96회 남원 춘향제 프레스 데이’와 ‘춘향 앰버서더 네트워킹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향제의 정체성과 특별함을 언론에 공개하고, ‘춘향다움’을 문화자산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레스데이는 ‘다이내믹 춘향제 : 96년의 유산’을 슬로건으로 서울 소재 중앙일간지 여행담당기자, 한국 주재 외신 기자단, 국내외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축제의 방향성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서울경제TV 아나운서이자 1989년 미스춘향 현 김수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부 ‘춘향제 이슈메이킹’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홍보 영상 인트로와 공연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공연에서는 춘향카니발 4색 맵시 쇼케이스가 진행됐으며, 김예은, 허윤, 김시아, 안지민, 신서희 등 역대 춘향 앰버서더들이 참여해 춘향의 내면과 외면을 표현했다.
이어 제52회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 수상자인 명창 서의철이 ‘춘향제 전기수’로 등장해 춘향제를 소개했고, 포스아트 컴퍼니의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 프로그램과 ‘남원 사랑춤’이 함께 소개됐다.
브리핑 세션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연사로 나서 축제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위한 문화 융복합 프로그램 강화와 대중적인 국악 공연 확대, 시민 참여형 축제 운영과 남원 사랑춤 확산 등을 추진 사항으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제 안전 대책과 바가지요금 근절 방안 등 운영 계획도 공유됐다.
이어 2부 ‘춘향 앰버서더 네트워킹 총회’에서는 역대 춘향 40명이 참여해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3명의 춘향 앰버서더가 대표로 위촉됐다.
남원 춘향제는 1931년 시작된 축제로, 올해는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슬로건으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남원 광한루원과 요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세계적인 명품에만 앰버서더가 있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축제, 춘향제의 ‘춘향’이 곧 남원의 명품이고, 이들이 바로 남원을 알릴 브랜드자산이자, 공공외교까지 담당할 앰버서더”라면서 “이번 행사가 그 첫 번째 발걸음인 만큼 앞으로도 춘향제에서 배출된 ‘춘향’을 지속적인 춘향다움으로 K-자산화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