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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오른쪽)이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로부터 최고명예대장 표창증을 받고 있다. |
공사는 2012년 대한적십자사와 자원봉사, 기부문화확산, 긴급구호활동 등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총 5억 3000여만원을 기부했다.
우선 공사 임직원 165명은 도내 조손가정과 후원 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후원금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임직원 기부금에 도시공사 기부금이 추가되며 모아진 금액은 도내 열악한 조손가정 총 72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의 농협상품권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공사는 2005년부터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에 꾸준히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임직원과 가족 155명이 참석해 불우이웃을 위한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가족과의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한 2012년부터 매년 재난·재해 이재민 등을 위한 응급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품은 도시공사 직원들이 직접 제작,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자 등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된다.
2013년 한여름 폭염에는 독거노인 270가구에 쿨매트를 전달했고 2014년 세월호 사고 시에는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유가족을 위한 구호품과 임직원 성금 등 3,700여만원을 전달한바 있다.
최금식 사장은 “도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해 영광이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분야에서도 최고의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1월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중 최우수 공기업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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