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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산하 평택보호관찰소 전경. 평택보호관찰소 제공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는 지난 1일 평택·안성지역 6개교, 교사 10명을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한 뒤 위촉된 학교를 직접 방문, 위촉장 전달 및 소년보호관찰 대상자의 학교생활을 면밀히 관찰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사 멘토링 사업은 학교 교사를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과 1:1 멘토링을 실시함으로써 학생의 학교 적응 및 재비행 방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위촉된 교사들은 학생들과 정기적인 상담과 생활 밀착지도를 통해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들이 원활히 학교에 적응하여 재범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강영욱 평택보호관찰소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성장하도록 돕는 학교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각 학교와 협력해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들이 올바른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사 멘토링은 지난 2007년 법무부와 교육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17년째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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