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달서구가 구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제10기 ‘희망달서 SNS기자단’을 오는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자단은 구정 현장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개하는 ‘희망달서 홍보 메이트’로, 2026년 1월부터 1년간 활동하며 달서구 주요 정책, 명소, 축제 등을 취재해 달서구 공식 SNS와 개인 채널을 통해 구정 소식을 전하게 된다.
‘희망달서 SNS기자단’은 인터뷰, 현장 취재, 영상 리포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참여형·소통형 구정 홍보를 이끌어왔다. 특히 지역 최초로 ‘구민 앵커’와 ‘달서디지털창작센터’ 스튜디오를 활용한 제작 기자단을 운영하며 높은 콘텐츠 완성도를 선보였다.
올해 10기 기자단은 분야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한층 수준 높은 시민기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유튜브(5명) ▲블로그(5명) ▲시민앵커(7명) ▲스튜디오제작(3명) 등 총 20명이며, 지원 자격은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달서구에 직장·학교 등 생활 기반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분야별로 ▲영상 촬영·편집 경험자(유튜브), ▲글쓰기·사진 편집 능숙자(블로그), ▲인터뷰 및 진행 능력자(시민앵커), ▲스튜디오 촬영·편집 역량 보유자(스튜디오제작)를 우대한다. 신청은 달서구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12월 중 발표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희망달서 SNS기자단이 구민 눈높이에서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고, 각 부문 간 협업을 통해 더욱 품질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며 “달서구 정책과 일상을 함께 만들어갈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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