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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권선택 대전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대전상공회의소, 대전도시공사, 에스에이비(주)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하소산업단지에 처음으로 수도권 기업이 유치됐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도권 유망 중소기업 에스에이비㈜, 대전상공회의소, 대전도시공사와 함께 에스에이비 대전공장 신설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스에이비는 지난 2009년 설립된 다기능,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제작 전문기업으로서 친환경 신제품 개발로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감을 통한 대외 경쟁력 강화에 힘써 국내 최초 ‘조달청 우수제품’에 지정됐으며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업계 선두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주요 협약사항은 에스에이비㈜는 2018년까지 하소산단에 65억 규모의 공장 신설 투자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노력하고 대전상공회의소는 투자기업의 권익신장과 기업발전에 적극 협력한다. 또한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에스에이비가 하소단지에 입주할 경우 행정적 지원은 물론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권선택 시장은 “수도권 유망 중소기업인 에스에이비(주)가 하소산단 분양에 맞춰 대전에 공장을 신설하는 투자를 결정한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며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유치를 위해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도시공사가 대전시와 한뜻으로 참여한데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투자기업의 권익보호와 기업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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