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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터는 소비심리 위축 등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계절적 ‧시기적 특성상 방문객이 감소하는 5월 판매비수기를 맞아 주민은 시장을 다시 찾고, 시장은 주민 방문에 더 큰 혜택과 고객만족을 선사해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로 함께 어울려 화합 분위기를 만들고자 대구시 상인연합회 달서지부와 달서구가 머리를 맞대 마련했다.
참여는 서남, 서남신, 용산종합큰, 와룡, 송현주공, 월배신, 두류신시장으로 할인 및 판촉행사, 농산물 직거래 장터, 전통시장 미소‧친절‧청결왕 선발, 친근하고 특색있는 전통시장 만들기 등 시장별 다채롭게 열린다.
방문객들은 라면·휴지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거나, 경품 추첨에 응모하는 등 시장별 판촉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근 농촌에서 직송해온 싱싱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마련된다.
또한 버스킹, 평생학습동아리·대학생 재능 나눔 공연과 외국인 등 주민 노래자랑, 짝신 신고 빨리 달리기, 다문화가정 나박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황현구 경제과장은 “서민 삶의 근간이자 지역 문화 및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통시장에서 주민들이 모여 어울리고 소통하는 것은 요즘 같은 불경기와 소통부재의 시대에 큰 의미가 있다”며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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