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오산시는 오는 23일부터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상반기 정기안전검사를 실시한다.
정기안전검사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제14조 제2항’에 따라 어린이놀이시설이 시설기준 및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유지관리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2년에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해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총 53개소 중 28개소를 정기검사해 전 시설 합격처리 받은 바 있다.
올해에는 대상지 25개소 중 양산근린공원 외 9개소(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7개소, 소공원 1개소)에 대해 상반기 정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놀이시설의 부분 돌출, 균열, 훼손, 부품 조임 상태 확인과 용접상태, 도색, 부식 여부 및 바닥포장상태 파손 여부 등이며,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할 계획이다.
공원관리 관계자는 “앞으로 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관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매월 1회 자체 안전점검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며 그 밖에 각종 공원시설물에 대해서도 수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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