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여행사와 상품개발 협의, 방문객 체험이벤트 진행

▲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는 20~23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 빅사이트(도쿄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8’에 참가했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일본관광진흥협회‧일본여행업협회‧일본정부관광국 주최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다.

시는 한국관 내 경상남도 부스에 참여해 일본어로 된 관광홍보영상과 홍보물 등으로 창원관광을 안내했다. 또한 니폰 트래블, 요미우리 트래블, H.I.S. 등 대형 현지여행사와 창원관광 상품 개발을 협의했다. 진해군항제 때 특별 운행한 체리블라썸 시티투어 버스 모형 접기 체험도 진행해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했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지난해 행사 때에는 130개국 1300여 개 회사‧기관이 참여했고, 19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주최 측은 올해는 2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들의 취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부각해 창원으로 대거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