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5 상반기 경기도-3군 정책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양주시 산북동 군부대 관통 도로의 차량통행을 합의했다. |
양주시는 주민숙원 해소 및 공원묘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하던 산북동 군부대 관통 도로의 차량통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6일 남경필 경기도지사, 3군사령관, 현삼식 양주시장이 참석한 2015년 상반기 도-3군 정책협의회에서 그동안 차량통행이 불가했던 양주시 산북동 (구) 화학대대 관통도로에 대해 차량통행이 가능토록 전격 합의했기 때문이다.
현삼식 시장은 협의과정에서 도로포장 반대 입장의 군 의견에 대해 양주시 시민의 안전과 군부대의 효율적인 군사훈련 등 도로포장의 장점을 적극설득 도로포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협의의견을 제안한 바 있다.
산북동 도로개통은 인접지역주민, 공원묘지 이용객 등이 그 동안 경사 및 굴곡이 심한 우회도로(연장 1km, 표고차 60m)를 이용하지 않고 구 화학대대 관통도로를 이용하게 돼 각종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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