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영양트리플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양트리플플러스사업은 오산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의 만 6세 미만 영유아와 임산부·수유부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에게는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영양보충식품을 공급하고 월별 교육과 함께 영양평가를 주기적으로 진행해 영양불량을 해소하고 영양관리능력을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등 서류를 구비해 오산시보건소 3층 건강체험방으로 직접 방문해 사전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트리플플러스 사업에 많은 대상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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