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협력으로 의미 더해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아동·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에서 진행됐다.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Dreams Come True–너의 꿈을 응원해!(JOB-DREAM)’ 3회차 직업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꿈을 키우도록 돕는 사업의 일환이다.
참여 아동들은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내 쉼표카페(다원협동조합)를 찾아 음료를 직접 만들어보며 바리스타 직업을 체험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함께 참여해 아동들의 활동을 도왔다.
체험에 나선 한 아동은 “사서 마시기만 했던 음료를 직접 만들어보니 정말 재미있었고,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워가는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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