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민 기자]한국대학원리연구회(CARP)는 오는 5일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YOUNG원한 통일’이라는 주제로 (사)세계평화청년연합과 공동으로 ‘2016 청년대학생 남북통일운동 출정식’을 갖는다.
CARP는 1966년 1월 10일 창립 이후 남북통일을 위한 운동을 계속 진행해 왔으며 현재도 민통선 통일 봉사, 가상통일발표대회, OUTREACH FESTIVAL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출정식은 세계평화청년연합과 한국대학원리연구회의 공동회장인 문상필 회장이 환영사로 출정식의 시작을 알리고 남북통일에 대한 우수활동사례를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출정식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CARP 남북대학생 세미나(1~5차), 구국대회 및 승공운동, YOUNG원한 통일 대자보(1~5차), 세계평화청년엽합의 통일사진공모전과 가상통일발표대회, 남북통일국민연합의 피스로드 관련 내용 등을 전시한다.
부스 프로그램으로는 포토존, 한반도 모형에 장미백합꽃 꽂기, 통일염원 메시지달기, 대형 한반도지도에 손도장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며 북한 전통놀이, 북한퀴즈, 북한음식 등을 통해 북한의 문화체험도 가능하다.
문화 공연으로 가수 우아한, 웰시보컬과 완수, 이바 세이고씨의 디아블로 공연, CARP 중앙학생회 신명의 밴드공연, 버스킹 그룹 ‘쉼터’의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CARP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20대 젊은 청년대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통해 시민들에게 남북통일에 대한 염원을 고취시키고 2020년까지 청년대학생 남북통일운동 회원 5만명 확보와 함께 대학생 남북평양세미나를 개최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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