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울산광역시는 지난해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태화강을 홍보하기 위해 31일 ~ 11월 1일(1박 2일) 환경부 블로그 기자단을 초청해 ’울산 걷는길 생태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 블로그 기자단은 환경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 SNS 등을 운영하면서 환경에 대한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펼치는 사람들로 전국에 40명이 활동하고 있다.

첫날에는 울산시청에서 울산홍보관을 견학하고 태화강 생태해설사와 함께 제7회 태화강 생태문화 한마당 행사와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을 탐방하고 저녁에는 삼호대숲 떼까마귀 군무체험을 한다.

다음날에는 태화강 100리길 투어로 울산암각화박물관 견학, 반구대 암각화, 태화강 100리길 2구간, 천전리 각석 탐방 등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블로그 기자단이 생생한 여행 후기와 생태관광 울산 정보를 각자의 블로거에 게재함으로써 생태도시 울산의 이미지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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