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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강흥 (시인, 수필가) |
정치인들은 말로는 그럴싸하게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하는 척하면서 자신과 자신의 당을 위하는 정치만 하고 있다.
심지어 내각 구성을 하는 것도 서로 이해와 배려 속에 정부의 정책을 잘 이루어 나가도록 도와주고 잘못된 것은 지적하여 고쳐야 하는데 무조건 식 반대 아닌 반대로 시작도 제대로 갈 수 없도록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지금은 야당이 되어버린 민주당은 여당이 왜 야당이 되어야만 하는가를 생각해 보았는가? 국민은 지켜보고 있다.
그 많은 국회의원 수를 가지고 대선에도 실패했다. 왜 실패했는가도 반성도 없이 아직도 안하무인 격으로 가고 있다. 이것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인가?
아무리 보아도 이상하다. 제대로 된 인물도 양성되지 않아 없는 상황에서 아직도 패거리 정치와 계파로 자시 사람만 주장하는 형편이 우습다.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인재는 많다.
그렇지만 그 사람들에게 공천을 가지고 기득권 행사하며 제대로 된 후보에게 공천도 안 주어 불만의 씨앗을 심어 지역 민심까지 버리는 실정이다. 그러니 지지표는 어디서 나오는가? 자신들이 잘나서 그런 줄 착각하고 사는 정치인 들이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정치다. 이러다 보니 갈수록 정치판은 국민들 속에서 멀어지고 인재는 없고 패거리만 어울려서 정치를 하다 보면 공정과 정의는 없고 무능하고 질 떨어지는 정치로 국민들의 불만만 쌓여서 결국에는 정치 불신만 생긴다.
그것을 정치인들은 잘 알고 있다. 이 나라가 386세대들의 운동권 정치가 결국 이 나라를 투쟁 정치로 만들어서 경쟁력 없는 정치를 만들어서 지금까지 세월만 보내고 있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데 변화의 흐름을 타고 세상을 보는 정치판의 눈이 없다. 이것이 우리식 한국 정치이다. 그러면서 미래가 어쩌고 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엉터리 정치이다.
이제는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공부를 해야 할 때이다. 과거에 안주하여 세상을 보면 지난 과거는 불만 투성이지만 현실을 어떻게 이겨내서 국민 통합을 이루어 낼 것인가는 여,야할 것 없이 모두의 숙제이다. 지역색을 가지고 국민 앞에 선동하는 정치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
이 나라를 위해서 미래 청사진과 정책을 과감히 내놓고 전진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정치판을 넘나들어야지 패거리로 아직도 구시대적 정치를 하려는 정치인은 공천에 목메어 있는 무능한 정치세력으로 퇴출 시켜야 한다.
지방자치 선거를 보면서 각 당마다 공천권 가지고 국민들 앞에[ 실망과 퇴보 정치를 하려는 상황으로 가는 것을 보면서 한심스럽다. 기회를 줄 때는 제대로 못 하고서 왜 이제 국민들이 선택한 여,야가 바뀌었는데 시비와 비협조로 가는 정치만 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한국 정치의 현실을 본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잘하면 국민은 믿음을 준다. 기회는 언제든지 올 수 있다. 그러니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제대로 된 정치를 하기 바란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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