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지난 2일 송현희망센터에서 ‘2025 달서구 도시재생 한마당’을 열고, 올해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도시재생 유공자 표창, 성과 전시, 주민조합 및 주민조직 활동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각 지역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특징과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맞춤형 컨설팅, 사후관리, 주민참여 프로그램 추진 결과가 발표되며 마을조합과 주민조직 간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달서구는 2019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상인2동 지역특화재생사업과 두류3동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상인3동 도시재생사업은 주민 참여 기반 도시 활력 제고를 인정받아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 우수기관상도 수상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도시재생 한마당은 구의 도시재생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더욱 살기 좋은 달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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