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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로봇담낭절제술’로 새로운 표준 제시

마나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15: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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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미용,회복 다 잡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로봇담낭절제술’ 앞장       
-정밀수술, 빠른회복 ‘로봇담낭절제술’ 200례 눈앞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로봇담낭절제술’을 본격 시행하며 환자 맞춤형 정밀 수술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해부학적으로 복잡하고 비정형적인 담낭 구조를 가진 젊은 환자에게도 정교한 수술을 시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병모 전문의가 ‘로봇담낭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로봇 수술은 혈관을 크게 확대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출혈 위험이 거의 없고, 출혈이 발생해도 정확한 지혈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수술보다 회복 속도가 빠르고 통증이 적어 환자에게 적합하다.

■ 20대 여성 담낭염 환자, 정밀한 로봇 수술로 안전하게 절제

최근 병원을 찾은 24세 여성 환자는 우측이 아닌 좌측으로 약간 치우친 특이한 형태의 담낭 구조를 가진 채 담낭염 진단을 받았다. 환자는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위해 ‘로봇담낭절제술’을 선택했다. 초진 시에는 염증이 심하지 않아 보였지만, 실제 수술 중 상당한 염증이 확인됐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외과 이병모 전문의는 “정상 위치가 아닌 담낭은 일반 복강경 수술은 수술 범위 확대를 위해 추가 절개가 필요하지만, 로봇 수술은 정교하고 자유로운 관절 움직임으로 복잡한 위치에도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전문의는 “로봇수술은 관절이 있는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복강 내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해, 이번 케이스처럼 해부학적으로 특이한 구조를 가진 환자에게 보다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 로봇 담낭절제술 수술 후 회복 빠르고 흉터 적어

담낭절제술은 담낭염, 담석증, 담낭 용종 등 다양한 담낭 질환 치료를 위한 수술로, 담낭은 간과 담도 및 혈관 등 구조물 사이에 위치해 간과 담도 손상을 최소화하며 담낭을 절제하는 정교한 수술적  접근이 필수다.

로봇 수술은 10배 이상 확대된 고화질 영상으로 수술 부위를 입체적으로 확인하며, 외과의사의 손 떨림 없이 정밀한 조작이 가능해 출혈 예방은 물론 출혈 시 지혈이 가능하다. 또한 합병증을 최소화해 기존 복강경수술보다 회복이 빠르고 통증도 적어 안전성과 정교함이 뛰어나다. 배꼽 주변 최소 절개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미용적 만족도도 높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해 6월부터 로봇 수술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는데 ‘로봇담낭절제술’은  누적 160건 이상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200례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병원 측은 “로봇담낭절제술은 현재 15% 비중으로 시행 중인데, 안전성과 정확성이 증명되었고, 수술 후 회복 속도에서도 이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 담낭질환, 더 이상 노인병 아냐, 젊은층 환자 급증

무리한 다이어트가 담석증을 유발해 60~70대 노인성 질환으로 인식되던 담낭 질환이 20~4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변화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약 7만 9,533명으로, 10년 사이 40%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20대 환자 수는 같은 기간 동안 44% 늘어나며 젊은 층에서도 담낭질환 발병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병모 외과전문의

모 대학병원 조사 자료를 살펴 보면 질환 종류로는 담낭염이 87%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11.6%는 담낭 용종과 같은 양성 종양으로 담낭 절제술을 받았으며, 1.7%는 담낭암으로 진단 되었다.

전문가들은 급격한 다이어트나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담즙 내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져 담석 발생이 증가하는 것을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젊은 층 환자들도 수술 후 빠른 회복과 흉터 최소화를 고려해 로봇 수술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병모 전문의는 “로봇 수술은 담낭절제술, 탈장교정술 등 다빈도 양성 질환 중심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고, 향후 다양한 해부학적 변형을 가진 환자나 위암, 간암, 직장암, 비만대사수술, 전립선 암 등 수술 난이도가 높은 케이스를 중심으로 적용 사례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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