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댄스·노래·연주 부문서 경연 펼쳐
우수팀, 대구시 대회 출전 예정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서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27일 오후 2시 서구문화회관에서 ‘제10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연에는 풍물·댄스 부문 9팀, 노래·연주 부문 6팀 등 총 15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최우수팀은 풍물·댄스 부문에서 비산1동 비룡농악단(농악 교실), 노래·연주 부문에서 비산5동 비오 하모니카 앙상블(하모니카 교실)이 차지했다. 두 팀은 오는 9월 5일 열리는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출전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무대를 준비한 참가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주신 열정과 화합의 에너지가 앞으로 주민자치의 밑거름이 돼 더 많은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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