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경북대에서 열린 '2018희망 전진대회'에서 박영배 영남YSP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대구=박재영 기자) |
사단법인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이하 YSP) 주최로 개최된 이날 '희망대회'는 신한국가정연합 영남 제5지구와 한국대학원리연구회 주관, 통일부·행정안전부·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통일교육협의회가 공동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양권일 영남YPS 사무국장의 사회로 1부 평화 한마당 축하 공연 후, 2부 청년학생 희망 전진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이 신나게 율동을 하고 있는 모습. |
이어, 윤용희(전 경북대사회과학대학장) 대구시평화대사협의회장은 축사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를 이끌고 정착시켜 나갈 주역은 이 시대의 청년학생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학생들이 그런 강인한 신념과 철학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행사중 열린 시상식에서 가톨릭대학 2학년 김은진 학생은 '2018 YSP 청년 평화봉사상'을 수상했다.
이현영 YSP한국회장은 주제강연에서 “청년세대는 남북통일의 주역이란 말이 구호가 아닌 현실이 되었다"며 "이제 과거의 것을 깨뜨려버리고 통일시대 우리의 이야기로 평화와 통일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희망전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강연을 진지하게 청취하고 있다. |
한편, 이날 대회는 '평화 퍼포먼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행사 참가자 전원이 한반도기와 태극기를 흔들고, 통일의 노래를 합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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