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
 |
| ▲ 국민비서 ‘구삐’ →상담 서비스→여가 건강→도박문제 전문 상담(예방치유원 ‘단도봇’) 연결. <예방치유원 제공> |
[로컬세계=최종욱 기자]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방치유원)은 도박상담 서비스를 개편해 이달부터 온라인 서비스 국민비서 ‘구삐’와 연계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예방치유원은 국민들이 ‘구삐’에서 도박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 상담원 ‘구삐’가 예방치유원 상담 챗봇 ‘단도봇’으로 연결해 도박 문제에 관한 전문 상담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특히 도박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그간 축적된 청소년 질문사례와 상담 내역을 기반으로 예방치유원의 챗봇 ‘단도봇’의 대화를 보다 정교화했다.
예방치유원의 카카오톡 채널(단도봇)을 통해 상담사와 직접 상담도 가능하고, 넷라인을 통해서는 상담을 예약하면 상담사가 빠르게 전화로 도움을 주는 시스템도 추가했다.
현재 전화상담(국번없이 1336), 문자제공(#1336), 카카오톡 챗봇 상담, 온라인상담 등 4개의 도박문제 전문상담 채널 운영 중이다.
또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치유콘텐츠를 최신화하고, 학부모도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 넷라인 사용자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예방치유원 관계자는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는데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을 접목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