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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육군 M&S 학술대회’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권선택 대전시장의 축사를 듣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시는 육군, 국방과학연구소(ADD)와 공동으로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제8회 육군 M&S 학술대회’개회식을 개최했다.
대회 개회식에는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정홍용 국방과학연구소장을 비롯해 각계의 M&S 관계관과 업체 인원, 연대장급 이상 야전 지휘관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오성 전 육군참모총장, 정상철 충남대 총장, 반달(Thomas S. Vandal, 美 소장) 한미연합사 작전참모부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 육군 건설을 위한 M&S의 역할과 발전방향’,‘국방 M&S발전을 위해 학계에서 바라본 발전방향’,‘한미 M&S 연합운용능력의 우수성’에 대해 역설했다.
M&S 기관 및 업체에서 36개의 전시부스를 설치해 미래의 과학화 훈련방향 및 비전을 시각적으로 제시했으며 특히 SW 방산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한 무관, 외국군 장교, 美 교육사 기동센터(NSC) 등 외국군과 외국 참석자를 초청하는 등 국제적인 M&S 마케팅의 장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7일, 18일 이틀간 진행되며 1일차에는 5개 분과별(정책·분석, 교육훈련, 획득·기술, 통계, 국제) 주제발표, 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되며, 2일차에는 분과별 주제발표 및 국제M&S 회의로 진행하여 각계 각층의 의견수렴 및 공감대를 형성한다.
권선택 시장은 “그동안 군과 군관련 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노력으로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 등 괄목한 만한 성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하며“앞으로도 계속 군과의 관계형성을 통해 국방산업의 발전 토양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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