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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18-21일까지 부산항을 비롯한 작전지역 일대에서 한 미 41개 부대 4.100여명을 비롯하여 11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연합RSOIFTX 훈련,을 실시 했다. 육군 53사단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항을 비롯한 작전지역 일대에서 한미 41개 부대 4100여명을 비롯해 11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韓美 연합 RSOI FTX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美 순환배치(KRF:Korea Rotational Force)전력과 연계해 △작전사의 RSOI 작전수행 절차를 검증 및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연합 및 합동 작전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우발 및 제한 상황 발생시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2작전사는 전시 美 증원전력 전개시 양륙 공항만 및 병참선 방호 임무수행을 통해, 한반도 전구작전의 승리를 위한 작전지속지원의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어, 이번 훈련으로 작전능력 향상과 한미동맹 강화의 계기가 됐다.
내실있는 훈련을 위해 훈련부대 및 유관기관과 2차례 협조 회의를 실시했으며, 지난 13일에는 작전사령관(신희현 대장) 주관하 韓美 훈련 부대를 대상으로 락드릴을 실시해 제대 및 기능별 중점 훈련과제를 세부 시행계획을 토의함으로서 훈련 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준비상태를 확인했다.
훈련은 美순환전력의 입항일자에 맞춰 연합 해상방호훈련을 시작으로 크게 양륙 공항만 방호훈련, 병참선 방호 훈련으로 진행됐다.
부산항 일대에서는 연합 항만작전을 비롯해 화생방상황 발생시 대응 절차 및 항공의무후송, 지휘통신 훈련, 공항만에 대한 방호 훈련 등을 실시했다.
경부고속도로 일대에서는 전개하는 증원전력에 대한 공중기동 및 경계지원 훈련을 비롯해 피해발생 상황을 가정하 피해복구, 우회로를 개설하는 합동 공병훈련과 연합 전장순환통제 훈련, 호송 훈련 등을 실시했다.
또 주요 국면별 대항군을 편성, 운용해 적의 의한 침투 및 타격상황을 실제로 묘사했고, 이동차량 고장, 교통사고, 유류부족, 통신제한 상황 등의 우발상황을 실시간 부여해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었다.
작전사 작전계획과 고기황 대령은 “美순환배치전력의 한국순환배치(KRF) 시기와 연계하여 韓美 RSOI FTX를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연합훈련이 될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연합 작전계획을 실제 검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2작전사는 이번 RSOI 연합 FTX을 비롯해 韓美연합작전능력 향상 및 상호 운용성 증진,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와 격상을 위한 실질적인 훈련을 앞으로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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