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자원봉사센터 대연1동 자원봉사캠프는 13일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반려식물(다육이)과 생필품 꾸러미를 관내 홀로어르신 3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캠프 회원들과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은 2회에 걸쳐 반려식물을 제작했다. 이는 어르신들의 고독감 완화와 치매 예방 효과를 기대한 것이다. 행사 당일에는 홀로어르신을 초대해 안부를 전하고, 준비한 반려식물과 먹거리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여윤연 대연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학생들이 손수 만든 반려식물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선물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대연1동 자원봉사캠프는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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