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울산 남구청과 함께 4월 3~28일까지 2023울산고래문화축제 홍보를 위한 '내일로 고래 홍보단'을 모집 중이다. 홍보 포스터.   코레일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울산 남구청과 함께 4월 3일부터 28일까지 2023울산고래문화축제 홍보를 위한 '내일로 고래 홍보단'을 모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 29세 이하 대한민국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70명이다.

홍보단에 선정되면 울산 남구에만 있는 고래 관련 여행 컨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미션 수행 시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홍보단 활동 기간은 '2023울산고래문화축제' 기간인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이며, 기간 중 고래바다여행선, 장생포옛마을 등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내 모든 시설(모노레일 제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행미션은 필수미션과 선택미션으로 나누어진다.

필수미션은 △태화강역·울산역 이용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내 유료시설 1곳 이상 방문 △개인 SNS에 여행 후기 업로드이며, 미션 완료 시 태화강역, 울산역 또는 부산역 여행센터에서 내일로 바우처(6만원 상당)와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선택미션은 △울산고래축제를 주제로 쇼츠, 릴스 등 관련 영상 제작 후 △개인 SNS에 업로드 하는 것이며, 우수 영상으로 선정된 6작에 대해서는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장 감사장(2팀) 및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 할 예정이다.

'내일로 고래 홍보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역 여행센터 인스타그램(@railro_busan) 또는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www.ulsannamg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내일로 홍보단 운영을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국내 여행 산업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