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장석일 인천시의료원장이 지난 22일 옹진군보건소 대강당에서 ‘2026년 상반기 옹진군 보건의료인력 대상 응급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책임의료기관 통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도서·취약지 보건의료인력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해 향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에는 옹진군보건소와 군청 소속 보건의료인력 및 일반행정직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하나응급처치교육원 전문 강사진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성인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화상 및 온열질환 등 생활 속 응급상황 대처법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옹진군은 섬이 많은 지역적 특성상 응급환자 발생 시 전문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현장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인천의료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도서지역 보건의료인력의 응급대응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 원장은 “도서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현장 보건의료인력의 응급대응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필수의료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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