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추진”…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대응 강조
용인중앙시장 야시장·그린에코파크·교통약자 지원 등 주요 현안 논의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올해 시민의 날과 조아용 페스티벌의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에는 캐릭터와 반도체·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부공무원회의에서 “시민의 날 행사와 조아용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많은 도시의 캐릭터가 참여한 만큼 내년에는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연구해 새로운 내용을 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반도체와 AI를 주제로 한 축제도 장기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 오면 반도체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해 달라”며 관련 부서의 아이디어 발굴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실행계획’도 논의됐다. 정부는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소통·참여, 민관 협력,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주민서비스 개선, 행정 사각지대 해소 등을 주요 지표로 혁신사례를 평가한다.
이 시장은 “학부모 소통간담회와 주민 간담회, 민관이 협력하는 안전문화살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해왔다”며 “적극행정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공직자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에 힘쓰고 지방정부 혁신평가에도 적극 임해 달라”며 “용인특례시의 특성에 맞는 혁신과제를 발굴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제8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용인 그린에코파크 조성사업’, ‘무장애 교통환경 조성 및 교통약자 지원 수단 확충’,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김량장·신갈오거리 축제’, ‘처인구 농지전수조사 추진 상황’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 시장은 처인구 농지전수조사와 관련해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정부에 요청할 부분도 함께 연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이날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와 관련해 경기 시작부터 관중이 모두 빠져나갈 때까지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당부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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