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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 학생들이 충남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다. |
이번 봉사활동은 80여명이 참여해 ‘바다 마을’을 주제로 고래, 거북, 가오리, 산호 등 바다 속 생물과 풍경을 벽화로 표현한다.
황도리마을 오용접 이장은 “관광객이 주로 찾는 동네이지만 그동안 심심한 분위기였는데 이번 학생들이 그린 벽화로 활기차고 즐거운 동네로 분위기도 바뀌고 있다”며 “더 많은 관광객의 관심도 끌 수 있어서 관광 활성화도 기대가 된다. 더없이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원호연 학회연합회장은 “비록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는 않았지만 각자 숨겨진 실력들을 발휘해 좋아하는 그림도 그리고 봉사를 통한 보람과 행복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서 기쁘다”며 “특히 벽화봉사는 노력이 흔적으로 계속 남아 뿌듯함이 더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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