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 복환위원인 박정현 의원(하늘색 목도리 맨 이)은 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참석자들과 단체촬영에 임하고 있다. |
박정현 의원(더민주·서구4)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특·광역시 최초로 제정되는 ‘대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지원조례’에 대해 전문가와 자치구 관계자, 시민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자치구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여성친화도시의 기본방향과 추진목표를 정하고 자치구 지원과 여성친화도시에 관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간담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종합해 대전시의 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구현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할 것”이라면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제224회 임시회에서 심의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전시에서는 동구, 서구, 대덕구가 여성친화도시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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