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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강김철기념관 전경.(함평군 제공) |
[로컬세계 오승용 기자]전남 함평군은 일강김철기념관이 ‘2020 전국 현충시설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점수 99.9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리서치랩이 지난 해 11월 13일부터 35일 간 전국 56개 주요 현충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전반적인 만족도, 활용성, 개선사항 등을 평가했다.
일강김철기념관은 직원응대 및 접근성, 관람의 편의성 등 전체 15개 부문 중 총 11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전년도(94점)와 비교해 5.9점 상승한 최상위 종합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현충시설 홍보성 부문이 만점으로 전국 평균(72.2점)보다 월등히 높아 다양한 홍보 시책이 적중한 것으로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강김철기념관이 지역 학생 및 주민들의 생생한 역사교육 체험장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더 많은 관람객들이 기념관을 찾을 수 있도록 쾌적한 관람 문화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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